일단 차니방에 첫 후기 남겨준 덬 글을 보고 기대치를 0 이하로 내려놓고 갔다왔어..ㅋㅋㅋ 같이 보러 간 원작게임 해본 혈육에게도 기대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보러감~.~;;; 아무래도 영화 위주의 감상이 될 것 같고, 감상 쓰다보면 스포를 배제못할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스포 싫은 덬들은 뒤로 가줘!
우선 첫 감상은 영화를 왜 이렇게 만들었지...? 라는 느낌?~.~;;,;;;
원작게임을 해보진 않았는데 대강 어떤 스토리인지는 알고 있거든. 그냥 원작대로 학교에서 귀신 피해서 도망다니는 내용으로 가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갑자기 시작부터 퇴마...? 결계...? 이런 설정들이 나오니 너무 어리둥절하고 투머치라는 느낌이 들더라고...한때 투디도 팠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말들을 육성으로 들으니까 항마력이 필요하더라 ^~^; 나 같은 사람들도 이런데 원작 팬들이나 처음 보는 일반인들은 어땠을지...크흡ㅠ
그리고 장면 간 연결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내용 전개에 당위성이 없어서... 내용 따라가는데 몰입이 방해되더라고ㅠㅠ ㅋㅋㅋ 대체 밤늦게 일진들이 그 동그란 안경 쓴 친구는 왜 부른건지, 희민이가 귀신을 보고 쫓기다 성아와 안경친구를 만났는데 왜 걔네들에게 귀신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었는지, 성아는 왜 굳이 희민이에게 환풍구를 통해서 그 교실까지 가라고 한 건지, 그 장면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결계는 뭔 상관인지, 지훈이는 누구세요...? 등등...말하자면 끝이 없네.?ㅋㅋㅋㅋㅋ
사실 공포영화로만 보자면 공포영화다운 장면들은 꽤 괜찮았다고 봐. 실제로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귀신 씨지도 괜찮았음. 차라리 퇴마사의 후손이니 결계니 이런 설정 대신 공포분량을 더 늘렸다면 좋았을 것 같음...ㅋㅋㅋ 막판에 갑자기 설명충귀신(?)등장해서 와다다다 말하는데 뭔 소린지도 모르겠고 희민이가 걔 만나서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관객들 왕따시키지 마로라....
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학생역 배우들이 희민이 소영이랑 너무 나이대 안맞아서 몰입이 깨졌어...ㅠㅠ 그분들 잘못은 아니지만 애초에 캐스팅할 때 나이대좀 맞춰서 캐스팅하지 그랬나라는 아쉬움이 처음부터 끝까지 들더라...ㅋㅋㅋ쿠ㅠㅠㅠㅜ
찬희 얘기를 하자면 찬희 너무 뽀송뽀송하고 귀여워ㅠㅠ썰이랑 거의 딱 1년 차이인데도 확실히 앳된 티가 나더라고ㅋㅋㅋ 개인적으론 좀더 구르는(?)장면을 보고 싶기도 했어...게임 원작처럼 희민이가 수위랑 귀신들한테서 도망다니는 내용으로 했어도 좋았을 텐데^.^;;;
그리고 희민이에게서 찬희가 묻어나는 부분이 꽤 있어서 재밌었어ㅋㅋㅋ 초반에는 우주나 규한이같기도 한데 어떤 장면에선 차니 날것의 말투가 그대로 나와서 차니팬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인듯!
아 그리고 우려했던 불채찍 부분 그렇게 오글거리지 않았어...내가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아ㅋㅋㅋ 그거보고 차니 몸 잘쓴다고 느낌ㅋㅋㅋ 그 부분 비장한 표정도 개인적으론 좋았어 차니에게서 처음 보는 얼굴이라 낯설면서도 좋았음...!
쓰다보니 찬희 보러 한번 더 보러가야 할 것 같네ㅠㅠㅋㅋㅋ 사실 썰보다 러닝타임 길기도 하고 영화 특성상 썰만큼은 많이 못 볼 것 같은데 스무살 차니 본다는 의의가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차니 다음에는 꼭 좋은 작품 들어가길 소취하며 후기를 마칠게!
우선 첫 감상은 영화를 왜 이렇게 만들었지...? 라는 느낌?~.~;;,;;;
원작게임을 해보진 않았는데 대강 어떤 스토리인지는 알고 있거든. 그냥 원작대로 학교에서 귀신 피해서 도망다니는 내용으로 가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갑자기 시작부터 퇴마...? 결계...? 이런 설정들이 나오니 너무 어리둥절하고 투머치라는 느낌이 들더라고...한때 투디도 팠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말들을 육성으로 들으니까 항마력이 필요하더라 ^~^; 나 같은 사람들도 이런데 원작 팬들이나 처음 보는 일반인들은 어땠을지...크흡ㅠ
그리고 장면 간 연결이 너무 부자연스럽고 내용 전개에 당위성이 없어서... 내용 따라가는데 몰입이 방해되더라고ㅠㅠ ㅋㅋㅋ 대체 밤늦게 일진들이 그 동그란 안경 쓴 친구는 왜 부른건지, 희민이가 귀신을 보고 쫓기다 성아와 안경친구를 만났는데 왜 걔네들에게 귀신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었는지, 성아는 왜 굳이 희민이에게 환풍구를 통해서 그 교실까지 가라고 한 건지, 그 장면은 무슨 의미가 있는지, 결계는 뭔 상관인지, 지훈이는 누구세요...? 등등...말하자면 끝이 없네.?ㅋㅋㅋㅋㅋ
사실 공포영화로만 보자면 공포영화다운 장면들은 꽤 괜찮았다고 봐. 실제로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귀신 씨지도 괜찮았음. 차라리 퇴마사의 후손이니 결계니 이런 설정 대신 공포분량을 더 늘렸다면 좋았을 것 같음...ㅋㅋㅋ 막판에 갑자기 설명충귀신(?)등장해서 와다다다 말하는데 뭔 소린지도 모르겠고 희민이가 걔 만나서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관객들 왕따시키지 마로라....
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학생역 배우들이 희민이 소영이랑 너무 나이대 안맞아서 몰입이 깨졌어...ㅠㅠ 그분들 잘못은 아니지만 애초에 캐스팅할 때 나이대좀 맞춰서 캐스팅하지 그랬나라는 아쉬움이 처음부터 끝까지 들더라...ㅋㅋㅋ쿠ㅠㅠㅠㅜ
찬희 얘기를 하자면 찬희 너무 뽀송뽀송하고 귀여워ㅠㅠ썰이랑 거의 딱 1년 차이인데도 확실히 앳된 티가 나더라고ㅋㅋㅋ 개인적으론 좀더 구르는(?)장면을 보고 싶기도 했어...게임 원작처럼 희민이가 수위랑 귀신들한테서 도망다니는 내용으로 했어도 좋았을 텐데^.^;;;
그리고 희민이에게서 찬희가 묻어나는 부분이 꽤 있어서 재밌었어ㅋㅋㅋ 초반에는 우주나 규한이같기도 한데 어떤 장면에선 차니 날것의 말투가 그대로 나와서 차니팬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인듯!
아 그리고 우려했던 불채찍 부분 그렇게 오글거리지 않았어...내가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아ㅋㅋㅋ 그거보고 차니 몸 잘쓴다고 느낌ㅋㅋㅋ 그 부분 비장한 표정도 개인적으론 좋았어 차니에게서 처음 보는 얼굴이라 낯설면서도 좋았음...!
쓰다보니 찬희 보러 한번 더 보러가야 할 것 같네ㅠㅠㅋㅋㅋ 사실 썰보다 러닝타임 길기도 하고 영화 특성상 썰만큼은 많이 못 볼 것 같은데 스무살 차니 본다는 의의가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차니 다음에는 꼭 좋은 작품 들어가길 소취하며 후기를 마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