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속상한건 주나니가 한만큼 정당한 점수와 보상을 받지 못한 것
그리고 이 때문에 주나니가 어릴 때부터 꿨던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제일 클텐데
혹시 여기에 더 한 이유가 있어?
주나니가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앞으로 4년 뒤는 덬들이 생각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니?
며칠 지났으니까 우리끼리 독방에서 솔직하게라도 말했으면 좋겠어
아니면 이렇게 주나니가 계속 달려가도 또 이런 일을 겪을거라 예상돼서 감당하기 싫은 마음도 있을까?
그래서 아예 피겨 말고 다른 분야의 주나니를 보고싶어?
그도 아니면 앞으로 피겨선수 차주나를 본다해도 기량과 성적은 이전과 다를거란 생각이 드니?
또는 정말 이번이 피날레였다는 촉이 드는걸까
부상과 부츠 문제로 힘들어했던 주나니에게 더 타달라고 하는게 미안해서?
물론 무조건 주나니 선택이 최우선이지만 덬들 생각과 예상은 어떤지 솔직한 마음 듣고 싶어서 그래
이쯤되면 우리끼리 털어놓아도 될거 같아서
나는 주나니가 기량이 쉽게 떨어질거 같진 않아서 쉰다고 해도 쉬고 난 다음 계속 뛸거 같아서
언젠가 보상 받지 않을까 행회 돌리고 있었어
너무 현실성 없는 생각이었을까
그리고 위에 적은 질문들도 사실 나의 불안함이자 의구심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