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pvN_Jb540M
원래는 록산느의 탱고가 스텝부터 플체컴까지 이어졌다가 플체컴 엑싯부터 컴왓메이가 나왔었어
수정된 편곡에서는 2분 22초 쯤에 스텝 끝나고 컴왓메이 다른 버전을 가져왔어
록산느의 탱고에서 컴왓메이 넘어 갈때도 안무 추가해서 분위기가 바뀌는 걸 어색하지 않게 했어
3분 17초 쯤 보면 첫번째 컴왓메이 곡에서 두번째 컴왓메이 곡으로 넘어갈 때도 피아노와 합창(이걸 음악용어로 뭐라고 하는지 몰라) 10초 쯤 나온 뒤 but l love you 보컬이 나와서 연결이 훨씬 부드러워 졌어
원래는 컴왓메이가 never knew 보컬부터 나와서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들었거든
그 뒤의 플립, 코레오, 체컴은 편곡 바뀐 건 없어
코레오의 합창 부분이 처음엔 튀는 느낌이었는데 수정 부분에선 컴왓메이가 계속 흘러나오다가 합창으로 터뜨려주는거라 뻐렁침
찾아보니까 단순히 록산느의 탱고를 줄이고 컴왓메이만 길게 붙인게 아니라 곡과 곡 사이의 연결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곡의 여러 부분을 가져와 수정한 걸 알수 있어
ㅈㅍㅁㅇ 음악상자 글 편집하는 덬인데 프로그램 공개하면 어떤 버전을 사용했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까 몰랐던 사실을 알게돼
이번에도 물랑 편곡에 대해 세세하게 찾다보니까 Come What May가 다양한 버전이 있다는 걸 알았어
영화의 음악들 중 유일하게 영화를 위해 새로 작곡한 곡이라 그런가봐
아래가 앨범에만 있는 버전인데 주나니는 이걸 쓰지 않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rhu9dnCLK3k
정식으로 발매된 리믹스 버전도 있더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LfTHVqrW44k
이번에 새로 가져온 컴왓메이는 영화 엔딩에 쓰인 버전인데 45초~1분 40초가 새 편곡 부분에 쓰인 거라는걸 알수 있어
https://www.youtube.com/watch?v=F8dW1ddAC_4
플립부터 엔딩까지는 아래의 컴왓메이인데 영화의 오리지널 버전이야
3분 28초~3분 38초를 첫번째 컴왓메이와 이 두번째 컴왓메이를 잇는 브릿지로 사용했고 2분 43초~3분 6초와 4분 4초~엔딩까지 가져왔어
https://www.youtube.com/watch?v=oxJBdI0vjyI
수정 전에는 18초 쯤의 never knew I could feel like this가 나왔다가 1분 9초~1분 14초의 until the end가 2분 47초 쯤으로 맞물려 넘어가서 급작스럽게 나오는 감이 없지 않았거든
컴왓메이만 길게 붙인게 아니라 대공사였던 것 같아
바뀐 편곡에 맞춰 안무까지 세세하게 바꿨을 것 같은데 그동안 고생 많이 했겠다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