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우는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한다는 독특한 소재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선택하게 됐다. 이런 독특한 소재가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캐릭터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친구”라면서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데 극 중 직업이 수학 선생님이라 더 재미있고 입체감 있게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진서원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도 전했다.
차은우는 이전과는 다른 매력의 진서원을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정반대 성향을 지닌 해나(박규영 분)와 함께하며 변화해 나가는 서원이의 모습을 잘 담기 위해 감독님, 작가님과 매 씬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씩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도 ‘겉차속따’인데 이런 부분이 서원이와 닮은 점인 것 같고,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서원이는 무서워한다는 점이 다른 것 같다”고 했다.
진서원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에 대해 차은우는 ‘수학’, ‘삼촌’, ‘해나’를 꼽았다. 그는 “진서원이라는 캐릭터가 수학 선생님이어서 ‘수학’과는 떼어 놓을 수 없을 것 같고, 조카인 율이와 해나를 끔찍하게 아끼는 인물이기 때문에 ‘삼촌’, ‘해나’라는 키워드를 꼽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제목처럼 사랑스러운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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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차속따래 ㅋㅋㅋ 내눈엔 겉따속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