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이 상태인데 같이 생각해 볼래?
합리적 추측인지 착각은 자유인지 🤔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10월 마지막날 오후
어느 동네에서
이렇게 옷을 입은 어떤 남성분을 봤어

날씨도 좋고 금요일이라 일찍 일 마치고,
볼일이 있어 거의 10년만에 그 동네를 갔기 때문에
열심히 핸드폰으로 지도 보며 걷고 있었거든
그런데 갑자기 걸음이 멈춰져서
도로 건너편을 딱 봤는데
위와 유사(인지 동일인지는 모르지만)한 차림의 사람이
길가에 세워둔 차의 운전석문을 열고 타더라고
첫인상은 키가 크다
저 옷은 우리 채배우꺼랑 비슷하네 ㅎㅎㅎ
그런데!
그 사람이 차에 타는데 유난히 발이 눈에 들어왔어
흰 양말에 버##탁(비 오는 날 금지 신발 ㅋㅋ)
!!!! 설마~~~????
파숑 추구미가 같은 사람이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차가 슝~하고 떠나자마자
그쪽 길을 가던(아마 차 옆을 지나갔겠지) 어떤 여자분이
휙 돌아서서 떠난 차를 보고 있는 거야
그런데 그 여자분, 흰 테두리 있는 검은 버킷햇 쓰고 있었어 😆
흔한 아이템이긴한데.... 혹시 채스트였을까?
그래서 뒤늦게 알아채고 돌아본건가???
그나저나 나는 안타깝게도 앞모습을 못봤네 🤣
게다가 도로 건너편이라...
내가 본 건 약 5초~10초 풉!
차로 이동하니 어디든 갈 수 있겠지만
조금 생뚱맞은 곳이라 아닌가?..싶기도 하고
덬들 생각은 어때?
확인할 수 없지만 채배우였으면 좋겠다 😁
다들 채나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