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인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을 12월 1일 오전5시30분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장구간은 지하철 9호선 2단계(언주~종합운동장)의 종착역부터 시작해 삼전, 석촌고분, 석촌,
송파나루, 한성백제, 올림픽공원, 둔촌오륜, 중앙보훈병원까지의 총 8개역으로 9.2km에 달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마지막 역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는 15분, 김포공항역까지는
54분이 걸린다.
그러나 연장구간이 개통될 경우 이용 승객이 늘어 혼잡도가 증가할 수 있어 서울시는 3단계
개통일부터 하루 5편성인 6량의 급행열차를 20편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19년 말까지
45편성을 6량 열차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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