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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 ‘충청권 광역순환철도망’을 중앙정부와 정당, 충청권 광역교통협의회 및 관련 자치단체에 건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시가 제안한 충청권 광역순환철도망©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청주시가 충청권 갈등을 부른 KTX세종역 설치 재추진 움직임에 광역교통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 ‘충청권 광역순환철도망’을 중앙정부와 정당, 충청권 광역교통협의회 및 관련 자치단체에 건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안은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에서 세종시 도심을 거쳐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계획으로 세종에서 검토중인 도시철도망을 오송까지 연결한다.
구체적으로 반석역~조치원 약 25㎞를 신설하고 조치원~오송 구간 2㎞를 복선화한다. 오송~청주공항 구간은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건설해 사업비를 크게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안이 시행될 경우 세종시에서 오송역과 청주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세종역 신설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며 “단 사업추진에 시간이 걸려 단기 방안으로 현 교통수단은 BRT(간선급행버스)와 버스, 택시 등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충청권 모두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KTX세종역 신설은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사업의 경제성을 가늠하는 비용대비편익(B/C)이 0.59에 그쳐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대표에 취임한 이해찬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시장이 재추진 의사를 내비치면서 충북과 충남 공주시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충북과 충남 공주시는 세종역이 들어설 경우 기존 KTX오송역·공주역과 역간 거리는 약 22㎞ 밖에 되지 않아 수십조원을 들인 고속철도가 ‘저속철’이 될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
http://naver.me/FPTawZkS
... 아 네...
청주시는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 ‘충청권 광역순환철도망’을 중앙정부와 정당, 충청권 광역교통협의회 및 관련 자치단체에 건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시가 제안한 충청권 광역순환철도망©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청주시가 충청권 갈등을 부른 KTX세종역 설치 재추진 움직임에 광역교통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 ‘충청권 광역순환철도망’을 중앙정부와 정당, 충청권 광역교통협의회 및 관련 자치단체에 건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안은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에서 세종시 도심을 거쳐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계획으로 세종에서 검토중인 도시철도망을 오송까지 연결한다.
구체적으로 반석역~조치원 약 25㎞를 신설하고 조치원~오송 구간 2㎞를 복선화한다. 오송~청주공항 구간은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건설해 사업비를 크게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안이 시행될 경우 세종시에서 오송역과 청주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세종역 신설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며 “단 사업추진에 시간이 걸려 단기 방안으로 현 교통수단은 BRT(간선급행버스)와 버스, 택시 등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충청권 모두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KTX세종역 신설은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사업의 경제성을 가늠하는 비용대비편익(B/C)이 0.59에 그쳐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대표에 취임한 이해찬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시장이 재추진 의사를 내비치면서 충북과 충남 공주시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충북과 충남 공주시는 세종역이 들어설 경우 기존 KTX오송역·공주역과 역간 거리는 약 22㎞ 밖에 되지 않아 수십조원을 들인 고속철도가 ‘저속철’이 될 것이라며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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