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빌라 거주중인데
같은빌라에 캣맘아주머니가 계심
집바로앞에 공원이있고
매일 아침7시,저녁7시에 유모차에 이것저것실어나와서 고양이들 밥주심
그시간되면 고양이들이 대기중이다가 아줌마보면 막 냐옹거리면서 뛰어올정도
(나도 고양이들 좋아하는편이라 공원산책갔다가 몇번봄)
문젠 공원에서만 주시는게 아니라 집주차장에 밥그릇을 4개쯤 구석구석두심
ㅠㅠ
공원냥이들 무리가있고, 거기못끼는 무리가있어서 주차장에 따로 주시는것같은데 (공원에 7마리, 주차장에 4마리정도 되는듯)
밥그릇이 종종 여기저기 차밑에 나뒹굴고
고양이들이 차밑,차옆에 자주있어..
사람자주보니 도망도 잘안고 차시동소리에도 도망안가고 차밑,옆에 있더라고
덕분에 나는 겨울되니 엔진룸 걱정되서,매번 시동켜고 본넷열어서 확인하고 출발하는 매일을 보내게되었다
이건 뭐 어떻게해야하나싶다
고양이들 불쌍하니 불편감수하고 매일 이래야하는지,
아님 아줌마한테 주차장서 주지말라고해야할지 (말 겁나많고 온갖세대에 관심많은아줌마라 말하는순간 여러모로 시끄러워져서 그것도 잠시 불편하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