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명지 사는데
여긴 신도시다 보니까 도로도 넓고 차도 많이 안 다녀서
명지랑 그 주변 외곽(김해~용인)은 혼자서 다닐 수 있는데
서면, 연산동, 센텀 이런 데는 혼자 가볼 엄두가 안나 ㅠ
서면 롯데백화점만 옆에 동승자 태우고 가봤는데
이때도 쫄아서 아침 일찍 차 없는 시간에 갔음 ㅋㅋ...
동승자가 계속 같이 신호나 차선 바꾸는 거 봐주고
내일 혼자 범일동에 할머니 집 가야 되는데
차 많은 도로에서 차선 변경하는 게 자신 없어서
그냥 지하철 타고 가려고 ㅠ
다들 시내 운전 안 무서워?
언제부터 혼자 바로 운전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