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서 수원 가는 방향이었는데 오늘 여기가 눈 제일 많이 왔거든
트럭이 막 빙글빙글 돌아가질 않나 차가 올라가질 못해서 사람이 내려서 밀고...
나는 거기 지나가서 북수원순환로 타야 되는데 영동고속도로 입구에서 차가 몇십대 난리나는 바람에 거기서 30분 넘게 갇힘
뻗어버린 차들 뚫고 나오니까 도로는 텅텅 비어있고 중간중간 못 움직이는 차들 서있고 차선은 안보여서 막 뚫고 가고 진짜 비현실적이었음
트럭이고 스타렉스고 빙글빙글 헛돌면서 미끄러지는데 진짜 개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