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셀털이지만 내가 36살인데 면허도 작년에 첨 딴거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이 많아가지고 운전은 생각도 안 하고 살다가
그때 들어간 직장이 차가 없음 출퇴근이 너무 어려워서 급하게 땄어
근데 그 회사가 블랙이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허 써먹지도 못하고 장롱으로 또 묻히나 했거든
근데 그해 11월에 지금 회사에 입사하게 됐고..
심지어 다른 지역인데 여기도 차 없으면 안됨
근데 마침 사수가 같은 동네라서
사수가 카풀해주셔서 같이 출퇴근을 했어
근데 사수도 올해 여름에 퇴사 예정이라 그래서
내가 걍 에라 모르겠다 하고 캐스퍼를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고 다닌지 이제 한달 반? 약간 넘었는데 두달 다되어가네
아직도 실감이 가끔 안 남ㅋㅋㅋㅋㅋㅋ
내가..? 운전을...?...그 겁쟁이 내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