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라 퇴근길 이미 한시간 걸려서 집도착해서
부모님 여행가신다고 픽업장소까지 데려다주는데
엄청 싸웠어
특히 아빠.
이미 네비가 안내하는 길이 못마땅하고
금요일 정체 길에 좀 유도리있게 운전못한다고 답답해하고
도중에 여기 가라 저기 가라 하더니 이상한데 빠졌다고 성질내고
아직 시간도 여유로웠는데 왜 그렇게 화내고 못마땅해하는지
서로 차안에서 엄청 언성높이면서 싸웠어
여행가시는건데 좀 기분 좋게좋게 가면 좋았을텐데
하아 그냥 택시 태워보내드릴걸..ㅎ 서로 기분만 상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