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길 잘못들어서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 갔다가, 퇴근길이리 차가 계속 들어왔거든

이미 신호 한 번 보낸 상황이고 뒤에도 비보호 좌회전하려고 기다리는 차 많고 반대편 차선도 차가 계속 오는 상황. 그래서 반대차선에 차 두대가 연속으로 좌깜킨 거 보고 지금이 아니면 못간다! 하고 좌회전했거든

근데 아버지는 무조건! 차가 안올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하면서 엄청 화내심....한블리에서 좌깜켰는데 직진하던 차랑 부딪힌 사례 보라면서.

근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그날은 내가 잘못했던 거 같진 않아....걍 그런 상황에 비보호 좌회전 구역 안들어가는게 최선이겠지만, 비상식적으로 운행하는 차까지 고려하면서 운전하기엔 너무 빡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