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새끼랑 남의애들 어디놀러간데서 근교에 데려다주고 1분정도 이동했나?
갑자기 모든 경고등이 불이 확 들어오고 시동이 멈춰벌임
나 기절
하고싶었지만 2차선도로인데 남은 속도로 갓길로 엉금엉금 가다가 1차선이랑 2차선 살짝 물고 멈춤
갓길에 차들이 주욱 대져있고 그 옆은 상가 주차장 올라가는 길이라 못대니까 걍 1차선 물고 주차한 사람되어벌임
기절할 뻔해서 바로 비깜 키고 sos버튼 누르니까 긴급서비스센터?이런쪽으로 연결되더라. 그래서 상황 설명하니까 견인불러드릴까요?하는데 거따대구
"마 추가요금읍나요?"하기가 너무 민망해서 그냥 개인보험 쓴다고 바로 전화 끊음
ㅋㅋㅋ
현대ㅎ상 전화해서 바로 출동한대서 기다리래 10분쯤 걸린대..자동차가 뭐 시동이 걸리다가바로꺼지고 경고등이 다 점멸됫다켜짐1111하니까 이분들이 배터리문제인줄 알았나 일반렉카로 배터리점핑해주러온거
근데 배터리문제가 아니라서 다시 또 렉카가따로와야한다는거..
날 더운데 1차선이니까 수신호로 뒷 차 넘기고 있었는데 조금 짜증났음
제일 큰 짜증은 더위도 더위지만 잠옷입고 세수도안하고 나와서 꾀죄죄하게 서서 팔 휘적거리는 내가 짜증났어ㅠㅜㅜ
그러다가 1시간쯤 팔만휘적대다가 4바퀴다드는 외제차용 렉카?그거 와서 차타고 서비스센터감 렉카처음타봐서 신기하구..더워죽을거같았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이제서야 한숨 돌릴거 같더라구
약 반년전부터 계속 엔진경고등이들어와서 본사섭스센터도가봤지만 그때만 잠깐 풀리고
이번에는 엔진경고등이랑 연료게이지가 표시가 안되서 그것도 as받으려고 대기 걸었더니 대기만 1달이 넘게 걸린대서 대기걸고 그냥 기다렸거든...
차산지 이제 일년 반 살짝 지났는데 계속 고장나니까 짜증나기도하고
근데 이사단이 나벌인것...
그래도 다행인게 애들 내리고 멈춘거
큰도로가아닌 이차선 도로에서 멈춘거
습하긴 했지만 날씨가좋지않아서 햇볕이 없어서 그나마 버틸만 했던거
이런거생각하면 쟤도 나름 힘낸거 같아서 고맙기도한데
전에 그렌져탈때는 이정도로 자주 방문하지않았는데
차량 수리 접수 대기도 길고 화가 나는건 어쩔수없는거 같음ㅠㅠㅡ
날더운데 다들 안전운전하구 담에는 저기꺼 안살듯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