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금 상황은 이러거든
1. 30대초반 미혼2. 현재 세후 290~310
3. 모아놓은 돈은 1억 내외
4. 최근에 부모님이 내집장만 하면서 단독주택 2층에 나 혼자 살고있고 당장 자취 계획 없음
5. 현재는 15분 거리 출퇴근인데 발령나면 최대 1시간20분거리 출퇴근 가능있음
6. 2017년부터 아빠의 중고그랜저를 자차처럼 타고 다님 (17년 중고구입 당시에도 꽤 오래된 차)
7. 캠핑 다니는거 좋아함
그동안 오래된 그랜저 타고 다니면서
차욕심은 없는편이라
배터리 교체도 하고 엔진이나 브레이크 수리도 하고 걍 타고 다녔거든
근데 요즘 차에 무리 가는게 느껴지더니 오늘은 엔진경고등도 뜨는거야
몇개월전에 분명 경고등떠서 수리 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속도 확 느려지면서 차 이상해서 수리 맡겨야겠다 싶으면서도
이참에 쏘렌토 하이브리드로 신차 한번 사볼까 싹- 생각이 들었다만!
이사하면서 돈 많이 썼는데 또 돈 쓰기도 싫고~
현재 수입이나 내 상황으로 차를 지르는게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너무 고민되네ㅇㅅㅇ
역시 걍 수리해서 좀 더 타보는게 나으려나
어떻게 생각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