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로 손해사정인에게 운전자분께서 접수를 원하시면 하셔도 된다고 말씀 드렸어...
그리고 그제 경찰에서 연락이 왔어 진술을 와서 하셔야 할거 같다고...
그래서 우선은 제가 입원중이고 통증이 심해서 오늘은 힘들거 같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놀래시면서 몸 추스리고 오시라고 이야기 해주셨어...
그리고 몰랐던 이야기도 해주셨어...
운전자분은 블랙박스영상을 봤더니 내 자전거 뒤에 다른 자전거가 있었는데 그분이 내 자전거를 쳐서 내가 넘어져 사고가 났다고 생각을 하셔서 접수한거라고 하셨어....그 자전거 잘못이지 본인 잘못은 아니라고...
근데 경찰분이 주변 cctv 확보해 확인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그러니 너무 무서워 하지말고 와서 진술하라고...
그리고 어제 mri찍었는데 ㅠ.ㅠ
무릎만 실금이 4곳이상 가있고... 곳곳에 물과 핏물이 고여 있다고 ㅠ.ㅠ
4주 진단하셨어....
내가 집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지금 백혈구 혈소판 수치 다 떨어져서 집에가서 막 움직이다가 폐혈증오면 누가 책임지냐고 큰일난다고...
퇴원 못했어 ㅠ.ㅠ
그래서 다음주쯤 통증좀 가라 앉으면 진술하고와서 다시 퇴원하고 싶다고 말해보려고....답답해 죽겠어...병원비도 무섭고 ㅠ.ㅠ
그리고 물리치료샘이 나중에 허리골반 엄청 들어질거 같으니 퇴원하고도 치료 잘받아야 한다고 신신당부 하셨어 ㅠ
이게 어제 까지의 경과야...
병원비도 일반급여라 미친듯이 비싸서 무섭고 잠이 안온다 ㅠ.ㅠ
내 실손에서는 40% 이야기 하고 있어서....
전에글에 위로해준 덬들 고마워 ㅠ.ㅠ
경찰서 다녀오고 다시 글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