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그 동네 지나가면서 그거 당할뻔함
언덕있고 밤 되면 깜깜하고 인적 없는 도론데 왕복 4차선이지만 끝차선들은 동네 차들 주차하는 자리란 말이야
언덕 꼭대기 올라설때쯤 어둠속에서 서있던 형체가 도로로 뛰어 내려오는게 보여서 멀찌감치 섰더니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이미 뛰어내려서 1차선쪽으로 뛰어오던 찰나에 내 차가 멀리 서버렸거든.....
일단 내차로 눈이 ㄹㅇㄹㅇ 돌아있는 아저씨가 내차에 오라고 손짓?같은 제스처를 하더니 내 차앞까지 딱 붙어서 (블박있는지 확인하는 느낌이었음)
앞면 다 훒어보더니 내 차 운전석쪽으로 딱 붙어서 운전석 쳐다보고 빙 둘러서 다시 돌아가더라 시발ㅋㅋㅋㅋ
와 진짜 나 안 움직이고 걍 서잇었음.. 뭘 생각해서가아니라 뇌정지와가지곸ㅋㅋㅋ
진짜 눈이 돌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