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주차를 하고 장을 본 다음에 짐을 실으려고 보니 뒤 차랑 내 차가 너무 딱 붙어있는 거야
내가 먼저 정상적으로 주차를 한 상태이고 뒤 차가 후에 주차를 했는데 스토퍼를 가운데에 두고 삐뚤게 주차를 해서 내 차랑 부딪혔더라구
내 차랑 부딪힌 걸 뒷바퀴가 스토퍼에 걸렸다고 생각을 한 건지..
난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아빠한테 물어봤더니 일단 보험처리를 하라고 해서 사진, 영상 다 찍고 차주분께 연락해서
보험처리를 해달라고 했지 그리고 상대방 보험사분이 와서 접수까지 했는데
상대방 보험사분이 수리를 원하시면 기아 오토큐 어느 지점에 가셔서 하시면 될 것 같고 미수선처리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시면서
이게 수리를 하면 전체를 갈아야 하니 티가 날 것이고 어쩌구 설명을 해주셨어 그래서 미수선처리를 추천하지만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겠다고 말씀해 주시고 명함 받고 그렇게 마무리를 했어
육안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긴 했거든
근데 어제 황사비 때문에 차가 너무 더러워서 티가 안 났던 건지 손으로 먼지를 좀 닦아보니 부딪힌 부분이 차가 긁혔더라구ㅠㅠ
아빠는 안쪽이 뭐가 깨졌거나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일단 수리센터를 가보고 그냥 긁힌 게 다라면
어차피 또 사고 날 텐데 미수선처리를 해라 이러는데.. 난 그래도 아직 2년밖에 안 됐고 조심히 타고 다녔는데 긁힌게 너무 속상해서 수리를 받고 싶어
근데 정말 보험사분 말대로 수리하면 기존하고 다른게 뭐가 많이 티가 날까?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 뭘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