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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독립영화 찍을 때, 조급함이 뭔지도 모르면서 왜 그렇게 조급했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의 연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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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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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시간들이었는데, 촬영을 하다가도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어요. 이유를 물어보면 예산이 없어서 쉬다가 찍자더라고요. (ㅠㅠ 짠내) 그럼 연결도 안 맞고. 배우들이 살쪄서 오기도 해요.(웃음) ‘다 못 찍으면 안 되는데’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마음이 결국엔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과도한 열정이었죠. 그때처럼 지금도 뜨겁지만 그때 고꾸라지고 아파봐서 이제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요.

다만 이런 경험들이 있어서 그런지 앞으로 연기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김윤석 선배처럼 오랫동안 연기를 해 오신 선배님들을 보면 대단해 보여요. 선배님들 말고도 실력은 뛰어난데 아직 대중을 못 만난 친구들도 있잖아요. 그들도 나중에 분명히 대중들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무한으로 응원해주고 싶어요. 다만 그 친구들이 나오면 저는 희소성이 없어질 것이고,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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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응원해 8ㅅ8 오래 연기해라..............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6121711200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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