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을 봤을 때는 '재미있다'라는 생각뿐이었는데 막상 연기를 하려니까 막막하더라고요. 저와 김윤석 선배님이 하나의 주체라는 것을 인위적이지 않고 세련되게 표현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걸음걸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 물을 마실 때의 모습 등 틈날 때마다 선배님을 관찰했어요. 그런데 선배님도 저를 관찰하셨던 것 같아요. 가끔씩 눈을 마주칠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괜스레 '밥은 먹었니?'하시더라고요.(웃음) 결국 중요한 건 수현이의 마음상태였던 것 같아요.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돌이키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온 수현의 본질적인 마음에 집중해서 연기했어요."
https://twitter.com/k______ch/status/799957920762892288
연중 피디분이 난감해하면서 찾으신게 아닐까.. 도대체 밥먹었니랑 대사가 어디서 나오는가 싶어서.................. 그냥 촬영장에서 젤 많이 들은 말 한 거 같아유........ 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