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배우 변요한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재탄생한다.
2일 뉴스1 취재 결과, 영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감독 이종필)는 변요한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출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박민규 작가가 쓴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못생긴 여자와 못생긴 여자를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20대 성장소설의 형식으로 그렸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스타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이상 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한겨레 문학상 등 주요 문학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찌감치 영상화 작업이 진행됐으며, 최근 주연 배우 캐스팅이 진전되며 작품에 대한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를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변요한은 주인공이 된다.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 '미생' '미스터션샤인' 영화 '한산' '독전2' 등에 출연했다. 올해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과 '블랙아웃'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등 공개를 앞두고 다작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서 보여줄 연기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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