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변우석 심사 소감이다.
"독립영화만의 실험성과 자유로움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지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작품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창의성을 뚜렷하게 보여주어 선정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최종 선정된 세 작품은 각 감독님의 세계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었고, 그 에너지가 앞으로 완성될 영화로 이어질 생각을 하니 큰 기대가 됩니다.
작은 계기라도 영화 작업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노웨어', '그녀는 항상', '디이디임발'이 각 시나리오의 개성을 온전히 담아 멋지게 완성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