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2026년 디즈니+ 빛낼 얼굴들
배우 ㅇㅇㅇ·변우석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내년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를 빛낼 주역으로 나선다. 이들은 내년 디즈니+를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의 주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디즈니)를 모회사로 둔 디즈니+는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중요 시장으로 여기며 이를 겨냥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작품이 그 중심에 있다.
13일(한국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한국과 일본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리 공개하는 자리다. 한국 100여명을 비롯해 일본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 14개국 400여명의 취재진이 대거 참여했다.
본격적인 라인업 발표 전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2021년 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 세계 스트리밍 시청자에게 선보이겠다고 했다. 몇 년 만에 155편 이상의 탄탄한 APAC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하며 전 세계에서 새로운 디즈니+ 시청층을 확보했다"며 "아태지역과 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스토리텔링은 브라질과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디즈니의 IP(지식재산권) 생태계, 인재, 플랫폼을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시키는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 역대급 비주얼..ㅇㅇㅇ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홍콩을 찾지는 못했지만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도 베일을 벗었다. 내년 상반기 MBC 새 금토드라마로 방송되는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연출 박준화)은 디즈니+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도도한 재벌 성희주 역의 ㅇㅇㅇ와 위엄과 권위가 느껴지는 이안대군 역의 변우석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내세운 판타지 드라마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불만이 많은 성희주(ㅇㅇㅇ)와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왕자 이안대군(변우석)의 로맨스를 그린다.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인 변우석과 연기력을 입증한 ㅇㅇㅇ는 이번 작품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특히 변우석이 왕자로 등장해 ㅇㅇㅇ와 펼치는 로맨스 장면이 등장하자 아태지역 취재진이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

https://www.maxmovie.com/news/444742?/
같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