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에 내 캐리어도 넣어주고 택시 탈 때 문도 직접 열어주고 공항에서 캐리어 내거까지 끌어주고 생수 뚜껑도 따주고 덤으로 어깨로 애교도 부리고 비행기에서 담요도 덮어주고 이따 자기가 깨워줄테니까 편하게 자라고 해주고 (하지만 내가 벼누석 깨워줘야함ㅋㅋ) 빨리 가자고 손 잡고 끌어주고 옷 예쁘다고 리액션도 해주고 꽃도 주고 내 앞에서 수시로 예쁜 행동하고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내가 밥 먹으러 가자고 하면 벌떡 일어나주고 레스토랑에서 30만원 쓰고 (200유로ㅋㅋ) 하트도 뿅 날리고 빵도 3봉지나 사주고 (이거 진짜 최고다) 마지막에 프로포즈도 함.. 최종붕괴..

다 나열하고 보니 숨차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