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통통이 덕질할 때 저장 강박증이 있기도 하고 출처도 궁금하다 보니
지난 달부터 본격적으로 파묘를 시작했어
잡지는 거의 매달 나왔다고 보면 되고
어떤 달은 다른 테마로 한 잡지에 두 파트로 나온 적도 있고
한 달에 4곳의 잡지에 실린 적도 있어
모델 시절부터 진가를 알아본 해외팬들 계정이 있어서 그 계정들 도움 받았고
네이버 블로그에 패션관계자, 헤어&메이크업 관계자가 올려준 사진들도 검색하면 많이 나오더라고
그리고 관련 공계, 해외 웹까지 다 뒤지느라 죽을뻔 했다
요즘은 패션위크 떡밥들 연도별로 같이 정리 중이야
좀 더 파묘해서 공백기 때 진짜 떡밥 없을 때 독방에도 하나씩 풀어볼까하는데
떡밥이 없는 날이 올까 싶다 지금보니까 ㅋㅋㅋㅋ
잡지든 광고든 3분의 2 정도는 캔 것 같은데 써치가 쉽지 않긴 해
파묘하면 할수록 존경심이 커지더라
진짜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살았는데 나는 이제야 발견한 거더라 이 보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