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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수영선수를 연기한 변우석이기에 극중에는 상의 탈의 신이 많이 등장한다. 변우석에게 따로 관리를 했냐고 묻자 "특수한 직업군이 있기 때문에 그걸 나타내려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물론 저는 운동을 항상 꾸준히 했던 사람이긴 하지만 선재 캐릭터를 받으면서 조금 더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일주일에 4~5번 운동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6번을 했다. 예전에는 힘들면 '오늘 좀 쉬자'라고 자신과의 타협을 했다면 선재를 준비하면서 '무조건 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타협을 안 하고 운동했다. 식단은 최대한 단백질 위주로 먹으면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수영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참고한 선수나 영상이 있냐고 묻자 "박태환 형의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어떤 선수가 어떻게 제스처를 표현하는지에 대해서도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라며 "시합에 들어가기 전에 루틴을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셨다. 그걸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선재가 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일까, 선재가 할 수 있는 표현 중에 뭐가 가장 잘 맞을까' 고민하면서 외국 선수들이 시합할 때 모습을 계속 찾아봤다"라고 말했다.
애착 가는 OST로는 여러 곡을 꼽았다. "'Star'를 좋아한다. 원래 제목이 'Everyday'였다. '만날테니까'도 좋고 '소나기'는 항상 많이 듣고 있다. '소나기'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곡들도 좋다. 다음 타자는 (여자)아이들 민니의 '꿈결같아서'를 좋아한다. 첫 번째로 '소나기', 두 번째로 '꿈결같아서', 세 번째로 'Star'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