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보낸 진솔한 편지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13일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페스타'(2024 FESTA)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가 영상으로 공개됐다.
뷔는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SDT)에서 군복무 중이다. 군복무 중이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뷔는 공개된 편지에서 "후임, 동기, 선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고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원 없이 누리고 있어요"라며 군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뷔는 "조금 자랑이긴 한데 제가 1등 한 것도 조금 있어요. 사격도 잘해요. 칭찬 받았고.."라고 팬들에게 신고했다.
또 "노기유도와 주짓수도 우리 용사전우들에게 많이 배우며.. 그냥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 우리 용사분들의 몸을 보면서 저도 이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겨우겨우 따라가고 있어요. 엄청 자극이 돼요. 부상이 조금 있지만 너무 신나서 그래요"라고 동료에 대한 존경심과 군 훈련을 통해 성장해나가고 있는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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