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입덕 후 바로 현장 뛸 거란 어마무시 기대를 한 적이 있더랬지
기대에 힘입어 바로 구매한 내 삼미밤이
하지만 덕칠 초짜에게 피케팅은 찍먹도 못해 볼 멀고 먼 세상이었고
추첨제 변경 후 딱 한번 20년 콘에 당첨 된 적 있지만
알다시피 콘 자체가 취소
그 뒤론 아주 소소한 것까지 쭈욱 프로 미당러로 당당히 걸어온 덕질 인생
운 좋게 석진이 쇼케에 당첨되고보니
한번도 케이스를 벗어난 적 없는 미밤이가 새삼 애달퍼서
이번 장충에 델꼬가고싶은데 스에밤에 넘 밀리려나?
내 미밤이도 한번쯤은 건전지로 배 채우고
미친듯한 응원으로 발광하게 만들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