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덬질 기간이 별로 길지 않고 덬질한지 2개월 좀 넘은 수준인 늦덬인데
그 짧은 기간 동안 보면서 감동한 것들이 너무 많음
군대에서 열심히 생활하면서도 아미들을 위해 전역 후 활동에 대해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한것도 그렇고
어떻게든 오래 기다려준 아미를 만나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그대로 실현한 것도 너무 순수하고 이뻤음
솔직히 말만으로도 충분히 감동했을텐데 이런저런 반대와 시끌벅적한 상황들을 무릎쓰고 실현한 것도
그리고 팬덤 분위기까지 환기시켜 준 것도 그것도 전부 다 사랑스러움
그리고 전역 후 첫날 팬들 앞에서 보인 모습들도
간만에 민간인 되어서 어색한 느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전역했다는 신남도 동시에 느껴짐
물론 이건 내 궁예지만ㅋㅋ 일단 내가 너무 신나서 그렇게 느낀거기도 함ㅋㅋ
그리고 사실 전역후 더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녹음하고 스케줄 뛰는 것도 많이 놀랐음
다른 멤버들이 군대가있고 혼자서만 민간인 된 상황에서
어떻게든 팬들이 허전함을 느끼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ㄹㅇ 감동임
원래 과거 떡밥들 보며 나만의 덬질하고 있다가 실시간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약간 벙쪄있기도 함ㅋㅋ
첫인상은 배우같다 였는데 접하면 접할수록 너무나 아이돌이고 너무나 천년만년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