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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뉴왁 막콘 사운드체크 + 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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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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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요일 사운드체크랑 스탠딩 보고 왔어! 아직도 실감이 하나도 안 나지만 기억나는 거 다 써볼게!


사운드체크 9/29


오전 10시에 나눠준다고 했는데 스탠딩 팔찌 받아야 준다는 잘못된 정보를 받아서 스탠딩 받고 갔지만 200번대 안으로 받았어. 팔찌 받을 때까지 사운드 체크 언제인지 아무도 몰랐는데 한시에 다시 오라고 해서, 11시 정도에 팔찌 받고 잠깐 호텔에 짐만 챙기러 다녀오고 다시 돌아왔어. 본공연은 괜찮은데 사운드체크 줄 서는 건 정말 정리가 안 되어서 거의 한시간 반을 줄 서는데 쓴 듯 ㅋㅋ 나중엔 그냥 우리들끼리 "100번대 여기로 모여!" "150번대 여기로 모여!" 이런식으로 모여서 정리해서 겨우 들어갔어. ㅋㅋ 그래도 그 사이에 앞뒤 사람들이랑 정말 친해져서 같이 즐겁게 보고 나와서 좋았어.


이건 뜬금없지만 정말 시크하고 멋진 시큐리티 언니가 계셨는데 그 분이 사운드 체크 들어가는데 너희 핸드폰 꺼내는 순간 반으로 쪼개질 거라고 경고하셔서 되게 머리에 팍 제대로 들어왔어.ㅋㅋㅋ 


무대 전체를 오픈하지 않고 반만 열어서 중간/약간 오른쪽 으로 섰어. 앞에서 세번째로! 


아미들 귀여운게 처음에 기다리면서 누가 응원을 시작했는데, 서로 본공연을 위해 아끼자고 워워 하고 ㅋㅋ


사운드체크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충격 그 자체였던 것 같아. 불 켜져있고, 애들 너무 가깝고, 화장기 없는 편한 모습으로, 춤보다 그냥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팬들 쳐다봐주니까ㅠ

애들 한명한명 모두 잘생긴 거 예쁜 거 알았는데도 실제로 보니 현실감 없을 정도로 잘생기고 입체적이고 압도적으로 생겨서 계속 그냥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던 것 같아ㅠ


호석이가 hello guys, 이런 인사하면서 등장한 걸로 기억하고, 채도 낮은 핑크색/코랄 후디같은거랑 안경 쓰고 은은하게 웃으면서 걸어다니는데 너무 곱고 다정하고 예뻤어.


정국이는 모자에 파란 집업같은거 입었었나, 그랬는데 나오자마자부터 쿠키 커버 씌운 폰으로 팬들 영상 찍었어. 팬들 찍다가 형들도 찍다가 다시 또 팬들 찍다가ㅠ 나중엔 남준이 들려줘서 남준이가 정국이랑 팬들 찍어주다가 다시 정국이한테 쥐어줌 ㅠㅠ 남준이는 긴 가디건에 색깔 들어간 안경 쓰고 팬들한테 계속 인사해주고, 정말 사랑스러웠어.


+폰케이스는 파란배경에 쿠키가 여러명 있었어! 난 짙은 파랑색을 기억해!


++골클필 보니까 이 케이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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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도 정국이랑 비슷한 까만 모자 쓰고 무표정 비슷한 깊은 표정으로 한명한명 쳐다봐주는데 정말 설레더라ㅠㅠ 앙팡맨 춤 추면서도 여기저기 봐주면서 춰줬어ㅠ  나 윤기 눈빛이 너무 예뻐서 홀린 듯이 계속 쳐다본 듯 ㅠㅠ


진이도 윤기처럼 깊은 표정으로 팬들 쳐다봐주면서 천천히 걸어다녔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압도적이었어. 약간 엔딩멘트에서 나 너무 기분좋아 뭐 할지 모르겠으니 소리지르자, 하는 귀요미를 보다가 에피파니 김석진을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


태형이는 까만 비니 쓰고 안경 쓰고 나왔다가 두번째 곡정도였는지 하여튼 중간에 안경 벗었어.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팬들이랑 눈 맞춰주고, 어떤 팬이 너무 감동해서 울었는지 인상을 썼는지 했는데 웃으라고 손으로 스마일 입 모양 그려주고ㅠㅠ 


나 아차산 꼬질이 프린팅 한 옷 입고 갔거든. 뒤에는 하와이 꼬질이 프린트하고 ㅋㅋ 근데 우리쪽 지나갈때 보여주려고 약간 이르케 들어서 보여줬는데 보고 좀 더 크게 웃었다고 난 생각했지만 이제 그러니까 그게 아닐 수도 있는 거고 이제 약간 내가 이렇게 착각 맨날 하고.. 하여튼 보라해 태형아


아 그리고 앙팡맨에서 "But 줄 수 있는 건 오직 Anpan" 할 때 정국이랑 태형이가 호석이 뒤에서 어깨에 손 올리고 왔다갔다 하는 그 통통거리는 춤 있잖아, 그걸 태형이가 완전 요염한 골반 웨이브로 춰줌 ㅠㅠㅠ 그다음에도 앞으로 나와서 웨이브 보여주는데 씨익 웃으면서 그러고 있으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지민이는 회색 스웨터후디같은거랑 까만 바지를 입었는데 허리 얇은게 더 강조되는 옷이었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얇더라. 쟈근 지민이가 너무 귀엽다가도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하는데 너무 상남자였어ㅠ 마지막에 들어갈 때 지민이 계속 돌아봐주고 인사하고 또 인사하고, 하트 만들고, 또 인사하고ㅠ


진이가 노래 끝나고 마이크 볼륨 관련해서 음향팀에 얘기하는 거 멋있었고 마지막에 들어갈 때 태형이가 See you guys later! 하는 것도 너무 귀여웠음.ㅠㅠ



9/29 토요일 스탠딩 캠핑


- 금요일 오후 5시반 정도부터 줄 섰는데 생각보다 모두 밤에 이제 자자! 하고 자서 재밌었어 ㅋㅋ 난 한숨도 못 자고 기다려야하나 했는데 텐트 없고 슬리핑백 없어도 그냥 담요 깔고 담요 덮고 BT 쿠션 안고 잘 자더라 모두들ㅋㅋㅋ 앞에 차들이 밤 새 많이 지나다니긴 하는데 다들 모여있고, 친해져서 서로 얼굴 아니깐 잠깐 화장실 다녀오고 해도 아무 문제 없고, 나중엔 다 같이 너무 친해졌어! 특히 귀여운게 나랑 친구 바로 앞엔 엄마랑 딸, 바로 뒤엔 아빠랑 딸이었고, 엄마는 공연은 안가고 그냥 딸 짐 챙겨주시고, 아빠는 공연도 같이 보러가심.


- 그 외랑둥이 아버님 후기를 잠깐 하자면 ㅋㅋ 다들 돌아가면서 방탄 좋아한 시기를 얘기하는데 딸이 작년부터 좋아했다고 하니깐, 아빠가 자기가 영업 계속 했는데 그제서야 좋아하더라, 하고 장난하시고. 자긴 공연 보는 이유가 얘네 진짜 잘하고, 매력있고, 최근에 UN 연설도 멋있었고 이러시더라고. 딸 외랑둥이 너무 귀여운게 막 밤새 인스타로 애들 영상 찾아보면서 아빠한테 보여주고 ㅋㅋ "He's so beautiful" 이러면서 보여주고 ㅋㅋ 그럼 또 그 아버님은 열심히 보시고 ㅋㅋ 그냥 주위에 다들 외랑둥이들인데 부모님까지 같이 와서 방탄 얘기 같이 하고 하니깐 놀랍더라. 너무 대단한 아이들이야 정말 ㅠㅠㅠ


- 외랑둥이 아버님 후기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보러 오신 옷차림인데 ㅋㅋ 엄청 큰 골드 체인 목걸이 하고 오셔서는 시큐리티 아저씨가 코멘트 하니깐 "three dollar" 이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미국 스탠딩 캠핑 다음에 또 하게 되면, 텐트와 슬리핑백 꼭 챙길 것 같아. 스탠딩 해도 호텔은 잡아놓으니 편하더라. 공연 베뉴는 들어가지 못 하게 하니까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짐도 맡길 수 있으니. 우리는 금요일만 잡아서 토요일 late 체크아웃으로 해서 짐 맡기고 편하게 할 수 있었어!


- 420번대 받음!


- 행복한 후기에 속상한 얘기 하나만 쓰자면 원래는 300번대였고 페북 그룹챗 같은걸로 200명 정도 되는 사람들끼리 룰 지키자, 금요일 스탠딩 보고 나오면 토요일 줄 맨 뒤에 서자, 새치기 하지 말자 했는데 자리 맡아놓고 금요일 공연 보고 와서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거의 70-80명 늘었더라. 내 뒤쪽으로 부모님이랑 같이 와서 순서 정직하게 룰 지켜서 캠핑하는 외랑둥이들이 룰 지키면 바보된다고 너무 속상해 하는거 보여서 마음 아프고, 나도 속상하더라.



9/29 토요일 공연


공연 자체는 영상도 후기도 많이 올라와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내가 기억에 남는 거 써볼게. 처음엔 다섯번째 줄 정도에서 보다가 나중엔 뒤로 빠져서 즐기면서 봤어! 본무대는 그게 더 잘 보이더라!


- 전못진 때 태형이가 가사 다 입으로 따라하다가 첫 코러스 정국이 but I still want you 부분 끝날때 입술 파르르 떨면서 울컥한 것 같은 모습ㅠ 그 다음에 우는건 방슼에 올라와있던데 그때부터 울컥한게 보였어ㅠㅠ


(스탠딩 그냥 편하게 뒤에서 보면 뷰가 이정도 돼! 스크린으로만 보이지만 너무 예쁜 멤버들, 그리고 태형이 입술 파르르 떨리는거 보라고 올려)

https://www.youtube.com/watch?v=J0uKyQrOs0Y



- 남준이가 엔딩멘트 할 때 아미와 우리는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고, 같은 생각, 같은 목소리, 같은 얼굴, 같은 커뮤니티란거 알지? 하는 "sameness" 에 대한 멘트 한 후에 "When I say same, you say same" 하다가 when I say 쌤쌤 했을 때 지민이가 완전 빵터져서 뒤로 한번 접혔다가 앞으로 한번 접혔다가 남준이한테 매달리면서 웃는 거ㅋㅋ 


- 남준이가 저 When I say same, 시작하자마자 윤기 빵터졌다가, When I say 쌤쌤 나왔을 땐 아예 주저앉았어 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swer 바로 전에 남준이가 this is the very last song for tonight 하니깐 정국이가 옆에서 외랑둥이들 반응 따라했어 막 왓! 노 웨이! 표정 완전 표현력 쩔었음 ㅋㅋ


- 태형이가 엔딩멘트 때 "How was it?" 물어서 아미들 소리 질렀는데 소리 작다는 듯이 "음~~~ I don't think so~" 하는데 정말 한단어 한단어 애교를 가득 담은 톤! ㅋㅋ


- 진이 엔딩멘트 때 여러부우운~ 제가 지금 기분이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 우리 한번 소리나 질러볼까요~~? 하는 멘트 한다음에 소리를 정말 온힘을 다해 질러서 얼굴이 빨개졌는데 막내라인이 너무너무 재밌어했거든 ㅋㅋㅋㅋ 그러고는 마지막에 들어갈 때 진이를 따라하는건지 그냥 소리지르는 게 재밌어졌는지 애들 막 소리 지르고 ㅋㅋ 정국이는 스크린에 표정도 잡혔는데 정말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사진 ㅋㅋ (bangbangtheq = 방방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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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swer 에서 지민이 태형이 고음 할 때 지민이는 서있고 태형이는 카메라 앞에 앉아서 했는데 너무 잘 불렀어ㅠ 그러고는 지민이가 잘했다는 듯이 태형이 머리에 손 얹고 태형이는 뿌듯한 표정으로 지민이 올려다보고 ㅋㅋ


여기 내가 찍은 앤써 직캠!

https://www.youtube.com/watch?v=1PPRyh5Wjb8


- 태형이가 뱁새에서 우리 쪽 (돌출 왼쪽)으로 와서 춤을 많이 췄는데 팔은 너무나 튕기기를 격하게 하는 듯한 춤을 추고 (ㅋㅋ) 실제로 골반은 안 튕겨주는 페이크를 ㅋㅋㅋ 나 너무 기대했잖아 ㅋㅋㅋㅋ


- 태형이 Answer 시작부터 왼쪽 사이드 보고 서서 예쁜 율동 하는데 팬들이 따라 추니깐 너무 좋아하면서, 얼굴이 점점 개구져지다가 나중에 웃긴 춤 추고, 그것도 팬들이 다 따라했는지 너무 좋아하고, 하트 날려주고, 바닥에 앉으면서 좋아하는데 너무 예뻤어ㅠㅠㅠ


- 정국이가 사이드로 뭘 던져줬는데 그때 박력이 ㅋㅋㅋ 사진으로 한장 남겼는데 던진 후 포즈가 너무 멋있어서 공유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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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A 때 진이랑 태형이 마주보는데 진이가 웃긴 표정을 지었나 해서 태형이 빵터진거 직캠 여기저기 많이 나왔던데, 그러고는 앞에 나와서 호석이랑 눈 마주치고 다시 빵 터져서 네모입을 봤어. 정말 네모더라.ㅋㅋ


지민이 엔딩 멘트에서 "여러분 제가 공연하면서도 많이 생각했지만 정말 저희가 아직도 어떻게 이런 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이렇게 공연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했거든. 이미 공연 전부터 우는 외랑둥이들부터, 자기 평생 생일선물로 이거 하나면 된다고 하고 왔다는 외랑둥이, 가사 하나도 빠짐없이 다 외워서 부르는 아미들, 캠핑하는데 지나가는 차들이 무슨 공연이야? 하는데 방탄! 하면 "그게 누구지"가 아닌 "어 내 사촌동생도 걔네 팬인데!" 라는 반응이 오는 그런 경험을 해보고 나서 본 방탄이들을 보는 내 마음이 딱 그렇게 감격스럽고 고맙고 믿겨지지 않는데, 그런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방탄이들이 오히려 믿기지 않는다, 고맙다, 하며 저런 얘기를 해주니까 더 울컥했어.


고마운 건 나인데 방탄이들은 "난 여기 있었고 니가 내게 다가와준 거"라고 얘기해주니까. 방탄과 아미들은 정말 서로 소통하면서 계속 더 성장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어.


방탄이들 무대 대하는 진정성과 동시에 서로 보고 뭐가 그리 웃긴지 깔깔거리는 천진난만함을 내 눈으로 직접 경험하고 왔다는 게 너무 감사해.

나 다음주 시티필드도 가는데 거기선 애들 가깝게 보지는 못 하겠지만, 정말 방탄이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세상 내 눈으로 다시 한번 경험하고 와야겠어!



DMW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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