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조경기장 내 잔디보호 매트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외국인 아미 한 분이 다리를 크게 긁혀 피가 철철 나는 상황이었음.
근데 현장 스태프(젊었음)가 First aid 같은 기본적인 응급 안내 영어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안내가 전혀 안되고 있었고, 결국 지나가던 내가 직접 통역해서 안내해드림.
보통 이런 규모의 행사면 자원봉사자나 운영 인력 중 기본적인 외국어 대응 가능한 인원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장 대응 수준이 많이 아쉬웠음
2. 덕메가 전전날 취켓으로 티켓을 구해서 당일 현장수령을 해야 했는데,
본인확인 부스가 성(last name) 기준으로 나뉘어 있었음.
예를 들면, 외국인은 A~C / D~F 이런 식. 한국인 부스는 별도로 하나로 운영되고 있었음.
문제는 당일수령 한국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 외국인이었음.
내 덕메 앞에도 다~~ 외국인이라 한국인을 따로 빼주면 대기 없이 바로 확인이 가능할거 같았음.
그래서 현장스태프한테 "한국인 관객만이라도 별도 줄로 본인확인 진행하면 안되냐"고 문의했는데 불가능하다는 답변 받음.
결국 덕메는 앞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고, 부스도 널널했음에도 땡볕에서 약 2시간 가까이 대기했음.
현장 상황에 맞춰 조금만 유연하게 운영했으면 충분히 줄일 수 있었던 비효울 같아서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