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젊은(어린) 남자였는데 혼자 왔더라고. 근데 아미밤이 없길래 오늘 예비로 사 온 아미밤 빌려줬거든.
공연 끝나고 돌려달라고. 근데 빌려준 아미밤으로 너무 열심히 응원하는 거야. 노래랑 랩도 다 따라 하고 남자라 목소리도 엄청 크고.
새 거 빌려준 거 하나도 안 아깝게.... 물어보니 방탄 콘서트 처음 온 건데 너무 재밌다고... 그래서 부산 콘 오세요 하니까 언제 하냐고 물어봐서 6월 12, 13일에 한다고 하니까 자기 그때 군대 간대... 진짜 아미가 된다고...
어릴때부터 좋아했는데 학생이고 코로나 때라 한번도 못 왔다고....
오늘 공연 봐서 너무 좋다고 하는데 내 마음도 좋더라
군대 잘 다녀와서 나중에 방탄 콘서트에서 또 만나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이번 콘서트에서 만난 옆 사람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