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에 대화역 도착해서 아미밤 사고 아미존 가서 포카 받으니까 4시 45분쯤 되더라.
대화역에서 아미밤 사는데까지 이동하는데 15분. 아미밤 사는데 15분. 아미존 이동에 5분. 포카 받는데 10분걸렸어.
포카 받을때 처음에는 라인따라 줄 서다가 안쪽에서 각 줄로 갈라지는데 양쪽 끝이 사람이 적어. 특히 출구쪽. 번호가 큰쪽이 사람 적더라.
대화역 기준으로 공연장 들어가는 횡단보도가 3개야. 아래 그림처럼 1,2,3번 코스 있는데 1번은 진짜 비추천이야. 4시에 들어갈때도 저기서 한참 기다렸는데, 공연끝나고 나올때가 진짜 대박이었어. 횡단보도 앞에서 한시간쯤 서있었어. 진짜 오래걸리더라. 2,3번 코스로 돌아가.

날씨는 제법 추워. 낮엔 더웠는데 자리에 앉으니까 춥더라고. 3층은 바람 막아주는게 없어서 그런가 더 춥더라.
하의는 얇은 내복에 청바지. 상의는 블라우스에 패쪼 + 트렌치 입었는데 추웠어. 스카프랑 핫팩 챙겨가서 그나마 버티긴 했는데 좀 따듯하게 입는게 좋을거 같아.
공연 전에 틀어주는 음악은 진짜 아니더라. 민요인건 차치 하고라도 음악이 쳐져. 공연전에 관객들 텐션을 왜 다 빼놓는거야. 민요를 정 틀어야겠음 신나는걸로 좀 틀어.
스크린 개쩔고 음향도 좋던데 그냥 뮤비나 틀어주면 좋겠어. 그 큰 스크린으로 뮤비 봤음 넘 좋았겠더라.
공연 자체는 너무 좋았어.
처음 3곡이 무대가 너무 쩌는데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안나. 어쩔수 없이 부산콘을 가야겠어
E9 시야임. 여긴 볼게 너무 많아. 스크린은 너무 잘보이고, 중앙 무대도 보이고 (작게 보이지만..) 돌출도 2개 다 보이고 (역시 작지만...)
스크린이랑 무대랑 왔다갔다하며 정신 없이 보다보니까 공연이 끝났어. 어쩔수 없이 부산콘을..

군백기 입덕이라 오프 처음인데 너무 좋았어. 날씨도 너무 좋고 공연도 재밌고. 난 무대효과나 연출도 다 좋았어. 불 나오는거 멋있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해서 좋더라 ㅋㅋ
처음이라 그런지 다 좋더라고. 소소한것에 감동 받았어.
미안해 엄마 외칠때 넘 신나고, 윤기 멘트할 때 멤들 융기! 외치는거 라이브로 들으니 개 신남. 석진이 손키스 라이브로 보는것도 좋았어.
공연 시작 전이랑 중간에 잠깐 시간 빌 때 우리끼리 잘 놀았어. 파도도 타고 구호도 외치고 노래도 하고. 그거 시작해주는 아미들 고맙더라. 덕분에 재밌었음.
솔플 한거라서 옆자리에 한국인 아미 있음 덕메를 사귀어 보고 싶었는데 양쪽다 외국인 아미 였어. 한명이랑 핫팩도 나누고 간식도 나눠먹음. 그 아미가 되게 열정적이어서 같이 응원도 하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잘 놀았음.
E9구역은 오늘은 두번째로 퇴장했어. 경기장 빠져 나오는건 빨랐는데 위에 횡단보도에서 한시간 기다림. 사람들이 안빠져. 횡단보도는 먼길로 돌아가는걸로
대화역 2번출구에서 광역버스 탔는데, 여긴 줄서는 시스템이 아니라 버스오면 달려가서 타는 시스템이야. 사람이 많으니까 버스는 다 못태우고가고. 운빨로 버스타는거라 가능한 지하철 타는게 좋을듯.
아직도 뭔가 기분이 들떠 있어 ㅋㅋ 부산콘 꼭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