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왔다는 켈시(32)는 "BTS의 인간적인 면모, 강렬하고 의미있는 가사, 세심하고 깊이있는 곡들이 더해져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스포티파이에서도 BTS의 음악을 많이 듣기로 상위 최소 1% 이내에 드는 이들이다. 이날 만난 팬들은 "주 7일 24시간이 기본"이라고 입을 모았다.
울비아는 BTS 단체곡만 17만5천분 이상, 솔로곡은 20만분 이상 들었다고 했다. 쉬지 않고 듣는다고 치면 총 6천250시간, 260일 이상 BTS 음악과 함께 했다는 얘기다.
그는 "인생에서 정말 힘든 시기에 BTS를 만나게 됐다"며 "심각한 병으로 입원해 회복 중이었는데, 그들의 음악을 접하고서 처음으로 '온전히 나만의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글로벌'이 아닌 '한국'을 내세우는 그들을 바라보는 아미는 어떨까.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뉴욕에서 일하고 있다는 울비아는 고국에도 아리랑과 비슷한 정서를 가진 음악이 있다며, 이번 앨범을 들으며 고향 생각이 나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는 "아미들은 앨범 제목을 보자마자 무슨 의미인지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고 했다.
또 "BTS는 자신들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걸 우리에게 보여줬다"며 "타인들이 기대하는 뻔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충실했던 진정성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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