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음악 1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번 앨범 들으면서 영화 보는 것 같았어
개화기에 미국이나 유럽 같은 낯선 이국땅에 도착해서 어리둥절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적응하고 노력해서 성공하려고 하는 한국청년의 모습이 보였달까
좀 센곡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곳에서의 차별과 편견을 한국인의 근성과 노력으로 헤쳐나가고자 하는 투쟁심 자존감 이런 게 보였고. 상대적으로 잔잔한 곡에서는 그럼에도 어쩔수 없는 외로움과 한이 느껴졌음.
곡마다 섞여 들어가 있는 레트로 느낌 나는 부분은 서양 팝에 대한 리스펙 인거 같고 전체적으로는 그럼에도 한국인이라는 걸 잊지 않겠다는 다짐도 느껴짐.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개화기 청년들의 도전과 극복을 한 편의 앨범으로 만든 것 같다는 느낌
앨범 이름이 왜 아리랑인지 알것 같았어
진짜 알못의 감상이니까 틀려도 할 말 없음 반박하시는 분들 말이 다 맞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