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이브 너무 심장 떨렸어.. 나도 눈물 쏟아질것같고 심장이 오그라드는데 남준이는 어땠을까
그런데 이래서 내가 방탄 좋아했다는거 다시 느꼈어.. 그냥 아이돌이라서 좋아한거 아니었어 본업은 물론이고 현명하고 믿을만한 사람들이란거 알아서, 감동을 준 사람들이라서 좋아한거였지
돈 벌만큼 벌었으니 어쩌구, 아이돌 본분이 어쩌구, 탈덕 운운하면서 한 인간이 아니라 노리개 취급한 사람들이랑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 그런 마음은 아니라는거 방탄이 알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