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진과 함께한 군 생활에 관해서도 질문했다. 이에 강승윤은 "제가 들어간 훈련소에서 조교로 만났다"고 답했다. "어떤 느낌이었나"라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너무 부러웠다. 워낙 월드스타이시니까 이미 너무 커 보이지만 군대라는 조직 안에서 신 같은 존재로 보였다. 신 같은 진님께서 저한테 초코파이도 챙겨 주시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좀 친해졌나"라고 물었다. 강승윤은 "사실 친분이 전혀 없었는데 제가 훈련소로 입소한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연락을 해 주셨다. 조교 신청을 해서 같은 부대에서 조교를 하자고 해 주셨는데 제가 꼬인 군생활이었다. 제가 운이 너무 없어 조교도 못하고 군악대도 못하고 열심히 보병으로 하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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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일화풀어주셨다 훈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