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너의 안경 쓴 모습이 더할나위 없이 사랑스럽고,
앉아있는 모습만 봐도 가슴 설레고,
땀 닦는 모습엔 귀여워서 아파트를 부수고 싶고...
언제 또 할지 모르는 버섯머리가 그리워진다거나...
팬들을 바라보는 그 애정 넘치는 표정에 괜히 왈칵 하기도 하고
피곤할 때나 하는, 자주 볼 수 없는 세모입 때문에 괜시리 웃음이 그치질 않고,
진짜 존재하지도 않았을 첫사랑 오빠같다거나...
이름처럼 팬들의 희망이 된 너의 사랑스러운 행동들이 고마워서 견딜 수 없고,
가장 사랑하는 무대 위의 너의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게 느껴지는,
그래도 무엇보다 그냥 정호석 너라서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우주 뿌수고 싶어지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덬심 충만한 그런 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이 늘 그런 날이지만, 그래도 이런 패기 덬심 넘치는 글이 쓰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야 오늘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은 현생에 지친 무묭이가 정호석 사진첩을 들여보다가 쓰는 덬심 충만한 날의 패기 가득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