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감상문이양 길어..
솔로곡 들으면서는 오 제이홉 뭔가 욕심이 많아보여(p) 자기거 있는 사람 냄새가 난다 이 정도로만 생각했었거든
근데 콘서트 포스터?부터 어..? 싶더니 콘서트 전에 그 우우우우웅하고 틀어주는 효과음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너무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더니만
오프닝(무대 구성 연출 뭔데 도대체) 끝나고 첫 무대 등장하자마자 머리를 깡 하고 맞은듯이 깨달음 아 이거는 그냥 욕심이 아니라 야망이다ㅋㅋㅋㅋㅋ
그 순간 이후로 원덬 안에서 호비=야망가 됨ㅋㅋㅋㅋ
진짜 너무 주책맞은 감상 같아서 참아볼려고 했는데 홉온스 올콘하고 홉파콘까지 다녀와보니 그냥 말하고 싶어서 쓰는데
솔직히.. 그 울렁이는 무대 위에 서 있는 호비 보고 무슨 생각했냐면 터지기 직전의 활화산을 꾹 밟고 서 있는 신 같다고 생각했음ㅠㅠㅠㅋㅋㅋㅋㅋ
진짜 그 안에 그 밑에는 뭐가 얼마나 숨겨져 있는지 아직 모르지만 끓어넘치려는 용암으로 들썩이는 땅을 딱 밟아누르고 제어하다가 완전히 올랐을 때 확 터트리는 그런걸 본 느낌이었음ㅠㅠㅋㅋ
또 본인이 얼만큼이나 이 무대나 연출이나 이런데에 참여를 했는지는 아는 바는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매우 많이 깊이 관여했을 것 같단 생각을 했음 그게 아니고서는 그 느낌이 날 수가 없다고도 생각했고ㅋㅋ 아 쓰는데 민망하네 아무튼 정말루
그리고 얼마나 무대를 다 뛰어다니는지 첫콘 보고 나서 느낀게 제이홉 콘서트에 시제석은 없다 이게 내 감상이었음
어... 진짜 양질의 공연으로 길이길이 남겠다 싶었어
물론 아직 호비에 대해 모르는 거 많지만ㅋㅋ 앞으로 알게 되겠지 싶고
이제 입덕한지 좀 됐으니 2~3월보다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아가고는 있지만 그 다른 멤버들도 영상보다 직접 무대 혹은 콘서트를 보면(자리만 있다면...ㅎㅎ) 각자의 무언가를 이렇게 더!!! 또렷하고 확실하게 각인시켜줄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음ㅎㅎㅋㅋㅋ 그래서 달석콘 개같이 기대중 나는 간다
이상 뻐렁침을 여기다 풀어봄 다들 그젠 비오고 어젠 더웠는데 고생많았어 푹 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