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말하진 않았지만 학생은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향해 흔들던 그 밝은 불빛이, 이제 자신의 손을 떠나 어떤 새로운 쓰임으로 또 다시 빛을 발하게 될 것인지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