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맘에 담아둔거 없이 다 말할 수 있고
부당했던 것들 부당하다고 말하고
멤버들 떡밥 나오면 다들 우르르 달리고
이게 정상이었는데 그동안 이렇게 못한 시간들이 아까워
이렇게 되기 전에는 말만 하면
물어뜯고 면박주고 말도 못 꺼내게 하니까
오기도 싫어서 잘 안 왔고
오더라도 최애 게시물만 보고 나갔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되고나니까
다른 멤버들 게시물도 보고 댓글도 남기고
훨씬 마음이 편해졌어
최애 아닌데도 오늘 석진이 살롱드립 나온 것도
맘 편하게 즐겁게 보구 방방에서 같이 달리니까 넘 좋더라
앞으로도 팬덤 크고 작은 문제들 곪기 전에
그때그때 해결하고 말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