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분쟁나고 ㄷㅇㄷ 사이비로 억까당하고 심지어 ㅅㄱ까지 음주병크를 쳐버리고 다시 또 문서 까지고 방갤악마짓까지 밝혀지는 과정까지
초반엔 덕질인생 최고 고비였는데
심장두근거리도 손떨리고 토할거같고 눈물도 나고 화도 나고 분노가 치밀다가 걱정도 되고 너무 괴로웠거든
근데 이짓도 오래되다보니 그동안 너무 커뮤에 과몰입하고 살았던 삶 되돌아보게되고 커뮤도파민 디톡스하게 되더라고 그시간에 책읽고 영화보고 드라마 보고 또 다른 장르에 관심고 가져보고 방탄 멤버들을 회사와 거의 한몸처러 여겨왔던 내 그릇된 시선도 재정비하고 드디어 이놈의 미친회사와 멤버들을 분리해서 보게 되었고 7방탄의 셀프 집착에서도 벗어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달까
10년동안 단체로 너무 행복한 덕질 했으니 이제 좀 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니까 오히려 마음도 편해졌어
지금 심적으로 힘든 덬들도 잠시 커뮤 끊고 다른거 좀 보면서 멤버들만 보고 간다는 생각으로 마음 비우길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