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이가 조부상으로 늦게와서 겉으론 웃고 씩씩하게 해도 밤되니까 카메라 밖으로 나가서 울었잖아 그때 찍히기 싫어서 카메라 밖으로 나간 걸텐데 굳이 달 구경하던 지민이한테 그 사실 알려서 달려가게 하더라
평소 지민이는 태형이 울면 위로 많이 했었으니 이해됐는데 굳이 조부상 치루고 온 애 카메라 밖으로 나가서 우는것까지 찍어야하나 싶더라 그걸 위로하는 지민이 마음도 이용당했다고 생각함
당연히 그 장면 나가고 관계성으로 먹는 팬들 엄청 반응 좋았던걸로 기억해
이런 순수한 상황까지 이용하는게 너무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