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는 당시에는 흔치 않던 멘탈케어 시스템도 빅히트에 있는 거 같고 미국에 강제진출 당하고 인정받기 시작할 때즘 떴었던 영상 때문이었음 말하면 다들 알텐데 나는 너네들이 성공을 얻은 만큼 힘들게 걱정된다 잘 쉬는 것도 중요한데 괜찮겠냐 등등 뭐 이런 내용이었어
그거보고 나뿐 아니라 다들 방탄한테는 좋은 어른인거 같다 많이들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돌아보니 넘 인위적인거야 뭐하러 영상을 찍어 완전 보여주기 식이잖아 더군다나 그 시절 얘기하면서 반나절도 못쉬게 해서 내가 다치면 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던 멤버 얘기 생각하니 그 영상 더더욱 말이 안됨
회사 위기관리 일도 안하고 방탄은 관심 일도 없으면서 이상한 사진이나 찍히고 일어나자마자 새로 론칭하는 그룹 화보에 껴들어서 사진 찍은 거 보고 토나와서 하는 말 진짜 온갖 욕을 다 쏟아붓고 싶다 정말 싫다 방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