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프로듀서로서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할 때 그런 부분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겠어요.
슈가: 저는 방탄소년단의 슈가기도 하고 ‘Agust D’이기도 하고 프로듀싱을 할 때 쓰는 ‘by SUGA’도 있는데, ‘by SUGA’만큼은 철저하게 상업적인 음악을 해요. 프로듀싱을 하긴 하지만 주인이 따로 있는 곡이잖아요. 그 사람이 나한테 의뢰를 하는데 ‘그냥 슈가한테 맡겨 볼까?’ 이렇게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그 아티스트의 회사에서도 저에게 프로듀싱을 의뢰하고 제 상황에 맞추려면 고민을 많이 할 텐데, 그럼 그만큼 그 사람들이 상업적으로 바라는 게 있을 거 아니에요. 외부 작업에서는 그게 제일 중요해요. 사실 외부 작업을 해서 저한테 득이 되는 게 크진 않아요. ‘얘는 이런 곡도 쓸 수 있네.’ 이 정도가 끝이겠죠. 대신 그 곡으로 인해서 아티스트나 그 회사에서 가져갈 스코어, 기록들을 보여주는 게 제가 가장 크게 가져가는 거죠.
https://theqoo.net/square/2098521250
저밑에 인터뷰 링크에 있는건데
그 사람들이 상업적으로 바라는게 있을거 아니에요
사실 외부 작업을 해서 저한테 득이 되는게 크진않아요
아티스트나 그 회사에 가져갈 스코어 기록들을 보여주는게 제가 가장 크게 가져가는거죠
굳이 저런말을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음ㅠ 득되는게 크지않다니,,협업하는 사람들한테 실례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