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뮤비 볼 땐 내가 자막은 안 켜고 봤었거든
간만에 다시 보는데 오피셜 한글 자막 세삼 설레더라ㅋㅋ
영어 가사 그 자체로도 물론 의미는 다 전해지긴 하는데
역시 한국어의 파괴력을 못 따라가네
만날 사람들은 너무 많고
갈 곳도 너무 많지만
아직 그 특별한 '안녕'을 못 찾았어
만난 적도 없지만 밤마다 그녀만 보여
만난 적도 없지만 항상 내 머릿속에 있어
그녀에게 이 세상과
그 이상을 주고 싶은데
내 마음은 도대체 누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