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게 현실이라니...
믿었던 만큼 더 배신감 말도 못함...
이테껏 위버스에 점 한자 안 찍다가 군대가서 처음 올린 글이 음주운전 해명글이라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그 글에서조차 미안함과 죄스러움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온갖 면피성 얘기만 있는 거 보면서
그 동안 내가 봐왔던 민윤기라는 사람의 본질이 정말 이거였나싶고
괜히 내가 다른 멤버들이랑 아미들한테 미안함.
진짜 그룹위해서 양심있으면 자진탈퇴해줬으면 좋겠다.
계약이니 뭐니해서 쉽진 않겠지만...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무대같이 하는 거 보고 싶지 않아. 그게 더한 상처가 될 거 같거든.
추락하고 싶지 않다며
착륙하고 싶다며
근데 이게 뭐야
하... 진짜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