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라는건 그 어떤 의무도 안지는 사람들임. 의무를 질 필요가 없어 그냥 특정한 무언가를 좋아하는 공통분모가 있는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팬덤이 된거야
그니까 팬덤단위로 어때야한다 저때야한다 하는 강박을 팬덤내에서까지 가질 필욘 없다고 봄
제일 중요한건 내 마음에 따르는거고 무언가 결정지어질 일이 있을땐 마음 맞는 사람끼리 화력 모으면 그만임
그니까 누가 외부에서든 내부에서든 개지랄을 한다해도 그거에 너무 한묶음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함. 걔는 걔고 나는 나임.
외부에서 한 몸 취급은 원래 뭐 좋아한다 그러면 아니꼬워서 어떻게든 딴지걸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서 그런애들 종특이라 냅두면 됨
어케 그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같겠어 뇌 공유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쟤 냅두고 걔 냅두고 나는 내 길 가면 됨. 내 마음이 따르는대로 ㅇㅇ 그리고 나와 뜻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