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청 욕나올정로 화났겠지만 지금처럼 실망하진 않았을거야.
물론 실망도 엄청 하겠지만 지금 정도의 실망은 아닐거라 생각함.
거짓말을 하고 변명으로 일관한게 너무 실망임.
방탄이란 그룹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방탄이 내 마음의 위안이고 위로인데 너 지금 무슨 짓을 한거니?
내 방탄에게 우리의 방탄에게 그리고 너의 방탄에게 너 지금 무슨 짓을 한건지 알긴 아는거니?
무서워서 숨기엔 숨을 수 없는 일이 있다는걸 충분히 아는 나이잖아. 갓 스물된 아이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