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글도 썼고 이미 sns에도 많이 올라왔지만
안쓴 내용 위주로 써 봄
- 지금 2번 날리고 3번째 쓰는 거라 길게 못쓸듯
난 초반이라 내 앞뒤로 다들 살살 안았어
난 악수하려했으나
석진이가 "안아주세요" 를 목에 메고 있는데
어떻게 하겠어
살살 안으면서 어버버버 고생 많았어요 라고 했는데
석진이가 "네~" 라고 답해줬어
허그회 줄서러 가기 전부터 다들 떨려하고 소녀가 됐었는데
허그하고 내려올때까지 소녀소녀였다가
자기 자리 앉으면서 수다장이 시청자 모드됐어 ㅋㅋㅋㅋㅋ
내 옆자리 아미는 석진이를 안았는데 석진이의 태평양 등판을 느꼈다고 함
중간 수다타임 빼고
석진이가 두세번 정도 물마신다고 몇초 쉬는 거 빼고 쉴새없이 허그했어
점점 좀 적극적으로 폴짝? 안기는 아미들이 있으니 점점 아미들도 적극적으로 했고
석진이가 아무리 자기가 좋아도 돌진하지 말라고
하면서 영어로 뭐지? 노 어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진이가 너무 귀여워서 다들 자지러짐
근데 석진이가 휘청거리게 돌진한 아미가 두어명 있었던 거 같아 뭐 그 아미도 실수였을꺼라 생각해 처음이라 본인의 강도를 몰라서 ...
암튼 석진이가 노어택 한 이후로는 좀 덜했어
남자아미들이 4-5명쯤 있었는데
악수한 사람 허그한 사람 시크한 사람 쑥쓰러워 하는 사람 다 달라서 시청자는 재미났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석진이가 뭐 할까요?
이랬을 때 한번 더를 외쳤고 석진이가 아니 이 사람들이 이랬음 ㅋㅋㅋㅋㅋㅋ 또 듣고 싶다 이 사람들이 ㅋㅋㅋㅋㅋㅋ
노래 불러달라고도 했는데
석진이가 앞으로 그런 자리 있을거라고 했어
석진이가 원래 오픈 공간에서 10시간 프리허그 하고 싶었으나 최종 결론은 뭐
그리고 4000명 다 쉐프 분들 모셔서 아미들에개 식사대접하고 싶었으나
장소도 늦게 결정되고 아이디어를 너무 늦게 얘기해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그래서 꽃이랑 시계 준비했다고 함
시계는 우리 일코하기 좋으라고 했다고 했어
얼굴 들어간건 여러분들이 직접 만들 수 있잖아요 이랬어 ㅋㅋㅋㅋ
무엇보다 석진이가 군대에서 바쁜 일과 중에도 짬짬이 회사와 연락하면서 준비한 그 마음과 정성이 너무 고맙고 좋았어
시계는 체크인때 받았고 인증샷으로 올려
꽃은 내가 못받은 건지 2부때 주는 건지 모르겠으나
못받은 거면 ㅠㅠ
석진이가 잘 키우라고 했는데 ㅠㅠ 석진아 미안해
그리고
입장할 때 너무나 빤한 가짜 티켓 가지고 팔찌도 없이 당당하게 입장하려 했던 그 외국인 쫌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네
그리고 큰 가방 가지고 온 외국인도 있었는데 따로 빠져서 검사하던데 어찌 됐는지는 모르겠어
그리고 하이브야
너무 장소가 좁았어 줄이 줄이 너무 많고 꼬이고
줄의 정체성을 줄선 사람들은 모르고 무조건 스텝 잡아서 물어봐야했어
1부 후기 끝